<SBS판 TV내용을 소개합니다...>

 

제22화 -체리의 자상한 아버지-

다음주 대학교 학회에서 발표하는 논문준비에 바쁜 체리의 아빠는 늦잠을 잔다.이날 아침의 식사 당번은 아빠였는데, 아빠가 앞치마를 두르고 후다닥 주방으로 내려왔을때는 이미 도진과 체리가 아침식사 준비를 다 끝내 놓은 뒤였다. 둘은 학회가 끝날 때까지 집안 일을 도맡아 하겠다며 아빠는 학회 준비만 열심히 하라고 말한다. 오누이의 격려에 아빠는 대견해 하고, 출근길에 체리가 싸준 도시락에 들어있는 쪽지를 읽고는 흐뭇해 한다.

지수와 서점에 간 체리는 지수가 꽃에관한 책들만 사는 것이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지수는 체리의 새로운 전투 의상을 만들려고 그랬다는 것을 알고 조금 곤혹스러워 한다. 곧이어 도진 대신에 심부름을 온 청명을 만나 격려를 받은 체리는 마냥 기쁘기만 한다. 늦게까지 공부하는 아빠에게 밤참을 갖다준 체리는 서재에서 아빠가 논문을 발표하고자 하는 이유를 듣고는 흐뭇해한다. 케로와 아빠를 도울 방법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던 체리는 오는 토요일에 지수와 함께 아빠를 위문하러(?) 가야겠다고 마음먹는다.

지수와 아빠의 학교에 간 체리는 아빠의공부를 도와주는 언니, 오빠들을 만나서 아빠가 진행하는 수업도 구경한다. 체리가 찾아오자 아빠는 매우 기뻐하는데, 어떤 가루가 뿌려지는 것 같더니 아빠는 잠깐동안 졸음에 빠지다 깨어난다. 이를 모르던 체리와 지수는 아빠에게 커피를 사다 드리려고 하는데, 아빠가 잠깐 자리를 비워서 조교 언니에게 건네준다. 그때 또 이상한 가루가 뿌려지면서 조교 오빠, 언니가 잠이 들어버린다. 이것이 크로우 카드의 소행임을 알게된 체리는 카드를 봉인하려고 하나, 날쌔게 날아다니는 슬립카드는 이리저리 피하면서 졸음의 가루를도처에 뿌린다.

지수와 케로까지 잠이 든뒤, 어렵게 카드를 봉인한 체리는 날개가 돋아났던 발을 잘못 디디는 바람에 아빠의 자료실에 있던 책과 자료가 저장되어 있을 컴퓨터를 망가뜨린다. 슬픔에 젖은 체리는 모든 카드를 써보지만 복구가 되지 않아 어찌할 바를 모르는데, 곧이어서 자료실로 들어와 이 광경을 본 아빠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서 신경쓰지 말라며 오히려 체리를 위로한다. 밤이 되어서도 아빠의 고생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는 죄책감때문에 체리는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다음 날, 아침. 서재에서 책을 어질러서 이를 도와주던 체리는 울음을 터뜨리며 아빠에게 용서를 구하고, 아빠는 머릿속에 자료가 남아있으니 하루정도만 더 작업을 하면 다시 발표 준비를 할 수 있다면서, 체리에게 하루동안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체리는 너무 기뻐하면서 열심히 아빠를 도와주고 나중에 소파에 그대로 잠이 든다. 아침이 되어 아빠는 체리가 도와줘서 잘 될 것 같다고 말하고, 이번에는 아빠가 체리에게 도시락을 싸주면서 사랑의 쪽지를 넣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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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캡터 사쿠라 소개..

-줄 거 리-
실수로 크로우카드를 세상에 나오게 했다는 이유로 크로우카드를 다시 회수하는 임무를 억지로 떠맡게된다.
도망간 크로우카드들이 마법을 써서 재앙을 일으키기 전에 회수하는 것이 카드캡터의 임무!
여린 마음의 사쿠라가 힘들때마다 크로우카드를 지키던 케르베로스와 사쿠라의 단짝친구이자 크로우카드를 모을 때마다 사쿠라에게 예쁜 의상을 제공하고 사쿠라의 활약을 비디오로 찍는 토모요 다이도우지가 옆에서 도와주며 하나하나씩 카드를 모아간다.
매회 마지막에는 그 회에 나왔던 옷에 대한 케르베로스 곰인형 모습을 하고 있고 일본관서지방 사투리로 말한다.

-제 작 사-
원작 일본의 만화창작집단 클램프
애니메이션 매드하우스(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국)우리나라 서울문화사에서 "카드캡터 체리"라는 작품으로 출간

카드 캡터 사쿠라<체리>를 모르는 분을 없을 것입니다. 요새 인기가 대단하죠. 현재 일본 NHK방송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입니다. 원래 체리의 원명은 사쿠라이며 원작가는 클램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