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판 TV내용을 소개합니다...>

 

제21화 -체리의 긴 마라톤대회-

내일 모레 열리는 우수 초등학교 마라톤 대회에 앞서 오늘은 운동장을 다섯 바퀴도는 오래 달리기가 벌어지고 있다. 지수는 다리를 다쳐서 오래 달리기와 마라톤에 참석을 못하지만, 체리의 달리는 모습을 비디오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는 생각에 흐뭇해 한다. 리군과 체리는 같은조에서 오래달리기를 해 나란히 1,2등으로 결승점에 들어온다. 반 아이들은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체리가 이번에도 우승할 것이라고 하자, 메이린은 어림도 없다며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는 샤오란(리군)과 자기가 1,2등을 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오래달리기차례가 된 메이링은 모두에게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처음부터 스피드를 내고 빨리 뛰어나가지만 갈수록 지쳐서 나중에는 유미보다도 떨어진 꼴찌로 들어와 땅바닥에 주저 앉는다. 경기가 모두 끝나고 체리가 위로를 하자 메이링은 오늘은 컨디션이 나빠서 그랬다며 마라톤 대회에서는 꼭 자기와 샤오랑이 우승할 것이라고 큰소리친다. 샤오랑이 나타나 단거리경주와 마라톤은 달리는 요령이 다르다고 말해도 메이링은 곧이 들질 않는다.

하지만 실내에서 우규가 훈련이 중요하다고 아이들에게 말하고 메이링은 이를 잘 새겨듣는다. 이번대회에 도진오빠가 청명오빠를 데리고 응원을 간다고 하자 체리는 날아갈 듯 기뻐한다. 한편 메이링은 저녁 식사를 마치자마자 훈련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지만 이내 지치고 배가 아파서 공원 놀이터에 주저 앉는다. 이때 웨이아저씨가 담요를 들고 와서 샤오랑에게 들은 마라톤 달리기의 요령을 가르쳐준다. 이 말을 다듣고 메이링은 다시 훈련을 하는데, 상상속에서 샤오랑과 우승을 하여 서로 손을 잡고 기뻐하는 모습을 떠올린다.

드디어 대회가 열리고 아이들은 모두 운동장에 모여 있는데, 메이링은 체리에게 오늘은 저번에 보여준 모습과 결코 다를 것이라며 각오하라고 말한다. 청명오빠는 체리에게 찾아와 응원을 하고, 평소 청명이를 좋아하면서도, 미묘한 라이벌의식을 느끼고 있었던 샤오란은 메이린과 둘이서 같이 우승하기로 다짐한다. 출발의 총성이 울리고 샤오란과 메이린이 선두, 체리가 근소한 차이로 3등을 하며 거의 나란히 달리는데 지수는 비디오카메라로 촬영을 하면서 하늘에 떠올라 망원경을 들고있는 케로와 서로 교신을 한다.

반환점 근처에서 청명이가 응원하는 것을 본 샤오란과 체리는 경쟁심에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빨리 달리고, 체력이 딸리는 메이린은 약간 뒤로 쳐져서 헐떡 거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아무리 달려도 똑같은 지점이 반복되자 샤오란과 체리는 크로우 카드가 있음을 알게되고 같은 곳을 둥글게 이어놓은 루프가 그 정체임을 알아낸 체리는 어둠이 열쇠를 이용하여 샤오란보다 약간 빨리 카드를 봉인한다. 그리고나서 발목이 삔 메이링을 샤오란이 엎고 체리는 같이 골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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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캡터 사쿠라 소개..

-줄 거 리-
실수로 크로우카드를 세상에 나오게 했다는 이유로 크로우카드를 다시 회수하는 임무를 억지로 떠맡게된다.
도망간 크로우카드들이 마법을 써서 재앙을 일으키기 전에 회수하는 것이 카드캡터의 임무!
여린 마음의 사쿠라가 힘들때마다 크로우카드를 지키던 케르베로스와 사쿠라의 단짝친구이자 크로우카드를 모을 때마다 사쿠라에게 예쁜 의상을 제공하고 사쿠라의 활약을 비디오로 찍는 토모요 다이도우지가 옆에서 도와주며 하나하나씩 카드를 모아간다.
매회 마지막에는 그 회에 나왔던 옷에 대한 케르베로스 곰인형 모습을 하고 있고 일본관서지방 사투리로 말한다.

-제 작 사-
원작 일본의 만화창작집단 클램프
애니메이션 매드하우스(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국)우리나라 서울문화사에서 "카드캡터 체리"라는 작품으로 출간

카드 캡터 사쿠라<체리>를 모르는 분을 없을 것입니다. 요새 인기가 대단하죠. 현재 일본 NHK방송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입니다. 원래 체리의 원명은 사쿠라이며 원작가는 클램프입니다.